블랙헤드 손으로 짜면 안되는 이유~ 딸기코 예방과 치료

블랙헤드 손으로 짜면 딸기코 되요.

 

블랙헤드 손으로 짜면 안되는 이유와 딸기코 예방과 치료 방법~ 최근 블랙헤드를 손으로 짜다가 딸기코가 되신 분들이 더러 있으셔서 블랙헤드가 생기는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고 잘못된 제거 방법이 어떻게 딸기코로 이어질 수 있는지, 그리고 올바른 블랙헤드 제거 방법과 딸기코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블랙헤드 원인과 손으로 짜면 안되는 이유

블랙헤드는 주로 코와 같은 굴곡진 부위 모공속에 쌓인 피지가 공기 중의 산소와 반응하여 산화되면서 검게 변한 상태입니다. 특히 피지 분비가 활발한 T존 주변에서 자주 발생 하며 날씨가 더워지거나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등으로 인해 피지 분비가 증가로 모공이 막힐 경우 블랙헤드가 생기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다만 블랙헤드를 손으로 짜거나 코팩을 자주 사용하여 제거하려 할 경우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손으로 블랙헤드를 짜거나 강력한 접착성분을 가진 코팩으로 블랙헤드를 빼게 될 경우 피부를 자극하여 모공 주변 부위 피부의 손상을 초래하고, 모공이 더욱 확장되거나 염증 반응을 불러 올 수 있습니다. 또한, 손상된 부위로 세균이 침입하게 되는 상황에서는 염증이 더욱 심해지고, 진피층의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생기는 주사비, 즉 딸기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블랙헤드 제거에 클렌징 오일 사용이 좋은 이유

일반적으로 블랙헤드를 제거하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클렌징 오일은 피부에 자극을 적게 되면서 피지와 노폐물을 부드럽게 녹여낼수 있는데요. 오일성분이 모공을 깊숙이 청소하면서도 피부의 필수 수분은 유지하고, 피부 장벽의 보호가 가능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블랙헤드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다만 클렌징 오일의 경우 반드시 폼 세정제로 2차 세안을 하여 오일성분을 깨끗하게 제거해 주어야만 하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기 보다는 블랙헤드가 어느정도 생긴 상황에서 충분한 간격을 두고 주기적으로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블랙헤드 코팩 사용 주의

 

 

 

■ 블랙헤드 제거 방법과 딸기코 치료 방법

블랙헤드가 너무 많이 커져서 클렌징 오일로도 제거가 되지 않을 때에는 가까운 피부과를 방문하여 아쿠아필이나 압출과 같은 시술을 통해서 제거를 해 주는 것이 안전하며 이미 손으로 자주 짠 뒤로 딸기코가 되었을 경우, 다음과 같은혈관레이저를 통한 홍조 치료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1. 혈관 레이저 치료 : 혈관 레이저 치료는 확장된 모세혈관을 표적으로 하여, 피부의 홍조를 감소시키고 모세혈관의 보이는 것을 줄일수 있어 딸기코 증상의 개선이 가능한데요. 또한 혈관레이저 치료시 피부의 염증을 진정시키고, 피부색을 균일하게 만드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2. 확장된 모공 축소관리 : 이미 딸기코가 될 정도로 주사비 증상이 심한 상황에서는 모공이 많이 확장되고 튀어나온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튀어나온 모공주변을 깎는 레이저 치료나 모공을 축소하는 니들고주파, 프락셀과 같은 치료를 병행해야 할 수 있습니다. 

블랙헤드가 많아진 상황에서는 앞서 알려 드린 방법을 통해서 딸기코 증상으로의 진행을 미리 예방하는것이 중요하며, 이미 딸기코가 된 상태에서는 더 진행이 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