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지는 날씨와 사춘기, 사춘기 피부를 위한 모공관리 가이드~ 피부와 그 건강을 지키는 데 항상 최선을 다하는 썬스킨입니다. 사춘기가 되면서 나타나는 피부의 변화, 특히 모공이 더욱 넓어지는 현상에 대해 걱정이 많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오늘은 사춘기가 되면서 모공이 넓어지는 원인과 이를 어떻게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 사춘기 모공이 넓어지는 원인
사춘기가 되면서 호르몬의 변화는 피지선의 활동을 촉진시키고 이는 모공을 넓히는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특히 사춘기에는 성장 호르몬의 영향으로 피지 분비가 활발해지며, 남성호르몬이 갑작스럽게 증가하게 될 경우 피지선을 자극하여 과도하게 피지가 분비되면서 모공이 눈에 띄게 늘어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급격하게 기온이 올라게 될 경우 피부의 수분 증발을 가속화시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땀이 배출되면서 피지와 엉키게 될 경우 모공을 막아 모공을 더 커지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사춘기 때 모공을 관리하는 방법
사춘기가 되면서 모공이 커지는 것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깨끗한 세안이 필수입니다. 하루 두 번, 아침과 저녁으로 세안을 통해 낮 동안 쌓인 먼지와 피지를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피지가 과도하게 흐를 경우 중간에 한번정도 추가적으로 세안을 해 주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또한,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공급과 유지 또한 필수적인데, 건조해진 피부는 모공을 더욱 도드라져 보이게 하므로 세안후 피부타입에 잘 맞는 보습제를 발라주어 적절한 유수분 균형을 유지해 주세요. 아울러 주기적인 각질 제거도 필요할 수 있는데요. 각질이 많을 경우 일주일에 한 두 번 과하지 않은 젤 타입 각질 제거를 통해 죽은 피부 세포를 제거하면 피부가 더욱 매끄러워지고 건강해집니다.
■ 모공 관리시 주의 해야 할 점
얼굴에 기름기가 많다고 해서 흐르는 기름기를 제거하기 위해 뽀드득 소리가 날 정도로 세정력이 강한 세안제로 얼굴을 박박 문지르거나 세안을 하루에 대여섯번을 하게 될 경우 오히려 정상적인 유분막이 소실되고 피부장벽이 무너지게 되면서 피부진피층 수분까지 빠르게 소실이 될수 있는데요. 이때 피부는 수분소실을 막기 위해서 더 많은 피지를 분비하게 되면서 얼굴에 더 번들거릴 뿐만 아니라 염증까지 동반하게 되면서 트러블성 피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한답니다.
또한 각질제거를 한다고 알갱이가 들어있는 각질제거제로 얼굴을 문지르게 될 경우 자극으로 인해서 오히려 피부장벽의 손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또한 주의를 할 필요가 있답니다.
사춘기는 몸과 마음이 성장하는 중요한 시기로, 피부 관리 또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내용들을 통해서 꾸준히 관리를 하신다면 피지분비가 많은 사춘기라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면서도 자신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피부관리 Tip'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습한 여름철 피부가 안 좋아지는 이유와 피부관리 방법 (19) | 2024.07.10 |
---|---|
1일 1팩 사용시 주의해야 할 점, 올바른 팩 사용법 (12) | 2024.06.20 |
스킨 토너를 사용하면 피부가 더 안 좋아지는 이유 (15) | 2024.06.15 |
피지가 많은 남자피부, 남자를 위한 피부관리 방법 (34) | 2024.05.24 |
자외선이 강한 봄, 스마트한 자외선 차단 방법 (35) | 2024.05.02 |